지역 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사는 체감경기, 인력수급, 근로환경, 회사경영실태 등 통계청의 지역통계 표준매뉴얼인 일자리종합실태조사 항목을 바탕으로 시흥시만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했다.
응답자의 83.7%는 올해 체감경기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74.3%는 올해 매출규모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응답해 코로나19가 사업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사업체 일반현황과 체감경기·매출규모·인건비현황, 인력수급 현황, 정책·근로환경, 회사경영실태 등 5개 부문에 36개항목이 담겨져 있어 시흥시 일자리 실태를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일자리종합실태조사'는 우리시 고용현황 진단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통계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정교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의 열린행정→시흥통계→기타통계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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