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장이‘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동참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황주영 의장이 지난 14일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각오와 계획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돼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황 의장은 자신의 SNS에 ‘새로운 지방분권의 시대 강동구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며 "사진과 함께 안타깝게도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의 핵심요소인 주민자치회 조항이 삭제된 채 그 수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히며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법의 주민자치회 조항 복구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주영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 강동구의회 양평호 의원, 박원서 의원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