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박물관 4월, 사진미술관 9월 착공으로 2023년 개관 예정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도봉구의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로봇박물관과 국내 최초의 사진미술관이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3년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로봇박물관은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염원이 큰 창동·상계 지역에 총 약436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4월부터 공사 발주 및 착공되어 2023년 7월에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사진미술관은 140년 한국사진사를 정립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미술관으로 약 273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9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 10월 개관 예정이다.

김용석 의원은 “기존 박물관·미술관이 도심권에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도봉구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며 “앞으로 건립될 로봇박물관과 사진미술관이 과학과 사진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체험의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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