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로고젝터 LED 이미지로 담아내

▲ 호매실동, 희망의 빛을 밝히다, 사진=궝선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경)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빛을 쏘아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마을 주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로고젝터를 활용하여 동 청사 벽면에 LED 이미지를 비췄다.

로고젝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장치로, 그간 호매실동은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기부 ▲수원이와 함께하는 ‘마스크가 답이다’를 차례로 홍보한 바 있다.

호매실동 한 주민은 "저 멀리서부터 보이는 응원 문구가 눈길을 이끌었다. 올해만큼은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호매실동장은 "빛으로 담아낸 희망 메시지가 마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따스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극복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