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효석문화예술촌 등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 내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2월 8일부터 중단했던 평창군 소재 공공 문화·관광시설의 운영을 지난 19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평창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 5곳과 이효석문화예술촌 등 관광시설 7곳은 시설물 소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19일부터 개관하며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도 7곳에서 재개된다.

다만 해당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한 칸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로 제한해 운영한다.

각 시설마다 이용방법과 제한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시설·서비스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이용방법, 예약제도, 제한사항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군립 문화·관광시설은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및 출입 명단관리, 이용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왔으며 이번 재개관도 빈틈없는 사전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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