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섭 의원. 사진=송파구의회
김형대 의원. 사진=송파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송파구의회 박인섭‧김형대 의원은 가락2동 쌍용아파트 입주민들이 제기한 집단 민원과 관련하여 3317번 버스 노선 폐선을 반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내버스 정기노선 조정(안)에 따르면 가락2동 쌍용APT를 경유하는 3317번 버스 노선을 폐선하기로 했는데, 해당 노선을 이용하여 통근하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주민들이 폐선 불가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두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 중이던 3317번 버스 노선 폐선과 관련하여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고, 송파구청 소관 부서와 현안 문제를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가락2동 성동구치소 부지가 개발되고 인근 공동주택이 재건축될 경우 오히려 버스 노선을 증설하여야 됨을 거듭 강조하고, 3317번 버스 노선을 현행대로 운행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에 소관부서로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정기노선 조정(안)에 입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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