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대표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착한 임대인 여러분들의 보여주신 나눔과 협력, 연대정신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함께의 힘으로, 공동체의 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에서 착한임대인 여러분들을 위한 세액 공제 확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초지방정부 차원에서서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착한임대인’에게 2021년 귀속분에 대해서 인하액의 최대7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소상공인 융자대상 업종에 착한 임대인 포함, 국유·공공기관 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자치단체 주도 상생협약 조례제정 및 착한 임대인 인증 등의 지원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을 위한 챌린지는 기초지방정부의 단체장 등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자들이 #챌린지 참여·동참을 선언하고, 본인의 SNS에 게시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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