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통해 취약계층 어려움 살펴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별도의 난방 기구조차 없이 차가운 방에서 추위와 싸우는 것을 확인하고, 전기장판 등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중학동은 이번 가정방문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와 일용근로자들의 실업, 이상기온으로 한파, 대설 등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듣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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