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이 22일 노원구청장실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은 22일 노원구청장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18기 간사직을 수행하면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서울특별시 노원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협의회가 남북교류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와대 방문 추진과 통일문화 행사 개최 등 지역주민의 화합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통일안보 현장견학, 희망의 화합 대축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협의회 자문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썼다.

아울러 북한이탈 청소년 장학나눔 사업,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지원사업 등 북한이탈 주민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노원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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