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물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대형판매시설,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42개소에 대하여 시설물 구조부재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여부 및 피난통로 확보여부, 전기설비 안전성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이 여러곳이므로 코로나19 감염 등의 우려가 있지만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도 중요한 사항이므로 시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여부 또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성남시 재난안전관실에서 대형판매시설 및 여객시설 등 12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30개소에 대하여는 상권지원과에서 점검을 추진한다.

한편 관내 대형판매시설 1개소에 대하여는 1월20일 경기도와 성남시 등이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등 다방면에 걸쳐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하여 다수의 권고 및 시정사항을 지적하였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사고예방을 위한 응급조치 및 시설관리자 교육실시 등 현지시정을 원칙으로 하며 조기 정비가 곤란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지속 추적관리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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