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윙윙(대표 손영길)가 KF94 마스크 10,000장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지난 20일 선단동 소재의 ㈜윙윙(대표 손영길)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윙윙은 1969년 삼성양행에서 시작해 2004년 ㈜윙윙을 설립, 인테리어 샘플북을 제작하며 샘플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마스크생산 설비 윙윙헬스케어를 갖춰 7월부터 포천 기업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사용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포천지역의 봉사단체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이다.

손영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만큼 더욱더 방역이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윙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종 기부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