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석실은 2020년도에 시 예산을 투입해 156㎡ 규모로 구축됐으며 정밀분석 기기 2종 4대를 포함해 30종 40대의 전처리 장비를 갖췄다.

또한, 향후 시장 출하 및 지역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분석의뢰서와 함께 시료봉투에 재배농산물 1~2㎏을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본관 2층)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출하 전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식량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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