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중화장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설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명절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상가밀집지역, 터미널, 역사 공중화장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중화장실 방역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사항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확인,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이행여부, 내·외부 청소 등 위생상태, 화장지·비누 등 비치상태, 장애인화장실 등 시설물 파손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관리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