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행추진단 구성 및 센터 설치 나서

▲ 용인시청전경 사진=용인시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가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총 5개 TF팀으로 운영된다.

▲접종시행을 총괄하는 총괄지원TF팀 ▲접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수급현황 등을 관리하는 백신관리TF팀 ▲접종 대상자와 대상시설을 조사하고 접종인력을 교육하는 접종관리TF팀 ▲접종센터를 확보하고 운영하는 접종센터운영TF팀 ▲이상반응을 조사하고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접수하는 신속대응TF팀이다.

접종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미르스타디움(처인구), 경찰대 실내체육관(기흥구), 수지구청(수지구) 등 3개구에 설치된다.

아울러 시는 용인시의사회 및 용인시소방서, 종합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은 정부 계획에 따라 공급될 것”이라면서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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