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및 일반안건 등 처리

▲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1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구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이어서 2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총 10개 안건이 상정됐다.

은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45회 임시회는 2021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는 회기”라며 “올해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구민을 위한 좋은 방안을 활발히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은 의장은 “추운 겨울 뒤 봄이 오듯 지금의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며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다함께 자신감과 희망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회의실 입구에 손소독제 겸용 체온 측정기를 설치하여 입실 전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집행부 공무원 출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회의실 내 비말 방지 칸막이를 설치하고 개인별 마이크 위생 커버를 사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이번 회기를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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