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온라인 고객자산이 21조를 돌파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소매부문 총자산 100조 센츄리 클럽(Century Club)에 가입한데 이어 온라인 자산도 반 년 만에 2배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사측에 따르면 온라인 자산의 경우 작년 2분기 처음 10조 문을 두드린 이후 2021년 21조를 돌파해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이 같은 퀀텀점프를 이뤄낸 비결의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Prime센터’를 꼽았다.

KB증권은 개인고객들의 증시 유입을 예견하고, ▲개인고객 중장기 전략 수립 ▲핵심 투자컨텐츠를 개발 ▲PB 상담 프로세스와 인프라 구축 등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에 2020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도 언제든지 금융전문가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rime센터’를 오픈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대한민국 증시를 강타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풍에 최적의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어서 출시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Prime Club 서비스’는 소액의 구독료 지불만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최신 투자정보에서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출시 9개월 만에 1월 21일 기준 총 구독자 수가 12만명을 돌파했다.

서비스로는 ▲최신 트렌드를 포착해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시장테마주’ ▲외국인/기관 수급 유입 종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쌍끌이 수급주도주’ ▲유명실전투자대회 2회 연속 수상자, 해외 MBA 출신, KB증권 우수 직원 수상자 등의 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출연하는 ‘Prime 방송’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Prime 방송’서비스는 KB증권 소속 애널리스트들도 게스트로 참가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이러한 컨텐츠 구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Prime방송’에 외부전문가를 정기적으로 초빙해 투자 관점의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고, ‘슈퍼개미 프로젝트’ 방송을 확대해 초보 투자자가 험난한 주식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전문가의 방송을 보면서 주식매매도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모드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KB증권은 온라인 고객도 만족할만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지형의 변화를 미리 읽고 Prime센터,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오는 3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주식계좌 또는 CMA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Prime Club 서비스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Prime Club 서비스를 통한 투자활동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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