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굽네치킨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굽네 갈비천왕’이 출시 약 5년 만에 누적 판매 40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굽네치킨은 ‘한국식 매운맛 치킨’과 ‘갈비맛 치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하며 개성적인 신메뉴로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찾는 이들이 많은 ‘굽네 볼케이노’는 굽네 매운맛 양념류 치킨 메뉴 중 인지도와 선호도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확보하고 있다. 출시하자마자 자사 메가 히트 메뉴로 등극한 ‘굽네 볼케이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극대화했다.

‘굽네 갈비천왕’은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갈비맛 치킨이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2016년 출시 이후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밥 반찬 치킨’으로 알려져 있다.

사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비대면 소비 증가로 인해 ‘굽네 볼케이노’와 ‘굽네 갈비천왕’의 수요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피자와 디저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통새우가 한 조각 당 한 개씩 들어가 있는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바른 바게트볼 안에 진한 크림치즈를 듬뿍 채운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굽네치킨 정태용 대표는 “그동안 치킨 시장에 없던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이며 치킨을 간식이 아닌 하나의 일품 요리로 재탄생 시켰다”며 “소비자들이 치킨을 통해 새로운 맛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치킨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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