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오비맥주 연말연시 사회공헌 다시보기.obc’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비맥주 연말연시 사회공헌 다시보기.obc’에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겪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오비맥주의 사회공헌활동이 담겼다.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대상 방한용품 기부’, ‘몽골 카스 희망의 숲 따숨박스 캠페인 실시’, ‘필굿 파자마 수익금 기부’,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로 구성됐으며, 각 활동의 이미지와 내용을 마치 동영상을 재생한 것처럼 구성해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대상 방한용품 기부는 오비맥주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6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서울 전역의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350명에게 전달한 활동이다.

국외에도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몽골 카스 희망의 숲 따숨박스 캠페인은 영하 40도 이하의 혹독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 난민들에게 ‘따숨박스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총 39박스(3,120kg)를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난민들을 위해 방한용품 1개 당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함께 준비했다.

청년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캠페인도 담겼다. 오비맥주는 필굿의 고래 캐릭터 ‘필구’가 담긴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1,000만 원을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하며 취준생을 응원했다. 또한 자사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 청주, 광주에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비롯해 한파, 폭설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연시였던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국내 주류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힘든 상황에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