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돈의동 쪽방촌 거주민 500여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물은 겨울철 방한용품, 위생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따뜻함을 나누기로 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위한 장학금‧치료비 후원과 코로나19, 집중 호우 등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충주 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제공, 무료 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으로 각계각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