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임직원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지원해주는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금연펀드’와 ‘다이어트펀드’를 운영한 바 있는 DB손해보험은 "이번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활동을 업그레이드해 COVID-19 상황에서 위축되지 않고 비대면 활동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의 자기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DB챌린저스 프로그램’은 비대면 자기개발 플랫폼인 ‘챌린저스(㈜화이트큐브)’ 어플리케이션과 제휴해 건강한 습관 정착을 통한 자기개발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DB손해보험 임직원들은 매월 2~3주 단위의 기간을 정해 5~6개 챌린지의 달성 조건을 모바일로 인증해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가게 되며, 운영방식은‘펀드형’과‘자기개발시간 부여형’으로 나누어진다.

‘펀드(Fund)형’은 임직원들이 1만원의 참가비로 신청하면 회사에서 1만원을 함께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추가로 상금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며, ‘자기개발시간 부여(Self-Development)형’은 목표 달성 시 회사에서 인정하는 학습시간 또는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챌린지 주제는 매월 다양하게 구성해 ‘운동, 생활습관,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감정관리, 가족’ 등으로 넓혀 워라밸을 도모하고 추후 DB손해보험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2월 15일부터 ‘10층 계단 오르기’,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하기’, ‘매주 1Kg 감량하기’, ‘하루 2번 셀프 칭찬하기’, ‘경제기사 읽기’, ‘아이에게 책 읽어 주기' 등 6개의 테마를 임직원이 신청해 첫 번째 챌린지를 시작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성을 갖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대와 워라벨 기업 문화 정착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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