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이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1만여개가 넘는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0여명에 달하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맛과 향을 비롯해 시각적 요소, 첫인상과 마지막 느낌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스타에서 3스타의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 브랜드 칠성사이다는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0.8%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의 최고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향과 시각적 요소 등의 항목에서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1스타에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민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 뿐만 아니라 깊은 풍미의 커피를 대용량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식음료품평회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제식음료품평회 인증을 토대로 브랜드의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RTD 음료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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