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2019년 전세계 12위에 해당하는 3만2천달러이다. 경제발전에 따른 의료환경 개선에 따라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과 더불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기대수명은 2012년 80.9세, 2014년 81.8세, 2016년 82.4세, 2018년 82.7세로 선진국 수준(일본 84.4세)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유병 기간 또한 2012년 15.2년에서 2018년 18.3년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0세 인생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유병 기간의 적극적 치료가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후 장수(長壽)리스크에 충실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후유장해 등 재활치료에 대한 보장이 더욱더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고객 니즈에 따라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에서는 재활 및 소득보장 전용보험인 '더필요한 소득보장보험'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기존 후유장해 담보의 경우 재활치료에 필수적인 보장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부담이 크고 가입금액 선택이 자유롭지 못해 담보부가율과 보장금액은 고객의 필요 대비 낮은 상황이다. 이에 중증 장해일수록 고액으로 더 보장되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새로운 후유장해 담보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상해후유장해Ⅱ 담보의 경우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질병후유장해Ⅱ 담보는 기존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하는 등 장해 지급률 구간에 따라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질병후유장해 담보의 경우 높은 보험료로 인해 충분한 보장 가입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기존(100세 만기 20년납 1천만원 기준 남 39,120원, 여 49,400원) 대비 저렴한 보험료(3천만원 기준 남 25,270원, 여 22,830원)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암으로 인한 후유장해를 더욱 보장받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질병후유장해 담보보다 85% 더 저렴한 암후유장해(3~100%)담보를 신규 개발해 후유장해 보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사망, 중증 후유장해 및 암 발생 시 장기치료 또는 유족에 대한 소득상실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생애 소득보장 담보를 개발했다. 80세 이전 사고 시 80세까지 최소 10년을 보증해 매월 보장받으며, 80세 이후 사고 시 10년간 보장받는다. 만약, 30세에 사고 시 80세까지 50년동안 매월 보험금을 받으며, 이때 보장 금액은 총 6억원이다. 이 외에도 상해통원비(상급종합병원)와 욕창진단비 등을 신규 개발해 재활치료시에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한 충실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재활치료에 특화된 서비스도 보장이 가능하다. 후유장해 발생 시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재활의료기기와 간병인 지원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상품 가입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10/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만기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 가능하다.

DB 손해보험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에 재활치료에 대한 보장은 더욱 필요하며, '더필요한 소득보장보험'을 통해 사고 및 질환에 따른 후유장해 등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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