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구간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 반영 추진

[태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류태호 태백시장은 18일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평택~삼척간 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택~삼척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균형뉴딜 通(통)하게 해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참여자가 3명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참여자가 다시 3명의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한다.

챌린지 첫 참여자인 류태호 태백시장은 후속 참여자로 김천수 태백시의회의장, 박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지난해 8월 26일 제천~영월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남은 구간인 영월~삼척 구간의 개통을 위해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국민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에 한 발짝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이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2021~2025)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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