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복지과 등 4개 업무보고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19일 제30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문화교육과 등 4개 부서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정학 의원은 “주민이 단순한 행정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행정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여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주현 의원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행복한 동해만들기 공모사업 등 추진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도 제고로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한걸음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석찬 의원은 “동해·삼척시 자율통합으로 강원남부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 다각도로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최재석 의원은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사행정 추진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고 이것이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순 의원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감독, 평가 등을 통해 자활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임응택 의원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활사업단 등의 중복기능을 통·폐합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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