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23일부터 주식 초보자 및 고령자 등을 선정하여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를 통해 주식 리딩방 불법ㆍ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부터 국내 주식시장에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사람을 칭하는 일명 ‘주린이’ 및 고령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식 리딩방 불법ㆍ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KB증권은 이번 교육에서 ▲ ‘유사투자자문업’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 주식 리딩방 불법ㆍ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 금융소비자 유의 사항을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고객에게는 KB증권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Prime Club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Prime Club 서비스’는 소액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으로 Prime PB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 스스로 금융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및 일반투자자 대상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을 2021년 주요 경영 목표로 채택하며 전사적으로 실효성 있는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의견 수렴 제도인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 상품판매 전 단계에 걸친 소비자보호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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