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물량 1040대로, 약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모든 5등급 노후자동차를 저공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5톤 미만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되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은 먼저 동두천시청에 장착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후승인을 받은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