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20년 15기 장학생 21명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첫 수여식은 2월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열렸고, NH투자증권 손홍섭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열심히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번 수여식에서 21명의 장학생에게 축하격려금과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태블릿PC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2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으며,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선발 했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후에도 배움에 정진하며 목표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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