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용인농협 조합장 저소득층에 500만원 기탁

▲ 용인시민 화요일 꽃과 함께 캠페인 사진=농협 용인시지부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23일 오전 11시 용인시지부 앞 주차장에서 '花요일 꽃과 함께 캠페인'을 개최하여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미꽃과 다육식물 등을 나눠줬다.

용인시민 꽃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 관내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장미꽃 1004송이와 금전수, 호야로사 등 관내 화훼류를 나눠드렸다.

백 시장께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코로나19 지원대출을 받기 위해 상담중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의도 지부장은 “예년 같으면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분주할 화훼농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어 화훼류 소비가 줄어들어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용인시민의 꽃문화가 정착되어 코로나를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코로나 극복 및 용인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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