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효관 기자] 강진군은 오는 26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 권기현 서기관 강사를 초빙해 ‘청렴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를 향상시켜 청렴도시 1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강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군 산하 전 공직자가 마부작침의 자세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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