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출향인 유튜버와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라이브방송 추진
또 쌀귀리 원곡 및 가공식품의 직거래 판매가 가능하도록 생산업체별 연락처도 댓글에 기재해 홍보 홍보하는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후다닥요리와 영산댁 큰며느리라는 2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박석암씨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현재 구독자 수 39만 명, 총 조회수 5700만 회 이상을 넘는 인기 유튜버다. 현재 푸드 크리에이터로 요리를 소개하는 동영상만 773개를 제작해 운영 중이다.
유튜버 박석암 씨는 “고향인 강진을 위해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강진군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를 통해 농특산물 유통망을 확보하고, 업체별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묵은지, 표고버섯, 토마토, 토하젓 등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강진군 유튜브 및 SNS를 통한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해서 추진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적극적인 강진농특산물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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