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의회가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성동구의회는 23일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6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작년 한해 성동구의회 의원 14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응하는 한편, 의정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될 수 있도록 더욱 바쁘게 뛰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본연의 책무를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김종곤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을 위해 성동구 행당동 372-8번지에 경찰서 이전 부지 8100㎡를 마련해 놓았지만, 성동경찰서 이전과 관련한 경찰 관계 기관의 반대의사로 현재 성동 무지개 텃밭과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로 활용 중에 있다”며 “이는 당초 부지매입 목적과 어긋나며 성동경찰서 이전이 최선의 방향으로 추진 될 수 있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 은복실 의원을 선임하며, 이 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향후 일정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조례안 등 의안처리를 각 위원회 별로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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