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이 ‘2021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은 1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매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계 학술대회에서는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과제 : 주민 주권과 자치분권의 실현’의 주제로 이틀에 걸쳐 총 6회의 13개 분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 의장은 둘째날 5회의 5분과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및 ‘지방의회의원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분담방안’ 의제로 이홍천 전 과천시의회의장과 곽희운 원주시의원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가장 중요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해 개헌안을 위시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혁 노력과 지방정부 차원의 강력한 요구가 전제된다”며 “2021년을 지방의정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헌법에 지방의회 관련 명문화 등 제도적 측면에서의 개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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