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등 4개 부서 업무 보고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24일 제30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4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과, 안전과, 허가과, 건설과 등 4개 부서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정학 의원은 “해양쓰레기 정화작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쓰레기 발생 자체를 감소시키기 위한 강력한 조치 방안을 강구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토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임응택 의원은 “해안가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어항 스마트 안전망 시스템’의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요구했다.

박주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과 생산자·소비자간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남순 의원은 “바다환경지킴이 운영, 항내 안전 전문인력 배치사업 등에 신중년 세대를 고용하여 점차 늘어나는 신중년 인구에 대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최재석 의원은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동해시 낚시터 개방 및 전국 단위 낚시대회를 개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묵호항 인근 주민, 활어판매센터 종사자 등 영향권에 있는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하 의장은 “코로나19 여건 변동사항을 고려해 묵호항 개항 80주년 기념행사를 무릉제와 병행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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