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정박선박 표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보내 장군도 해안밀리고 있는 선박을 발견하고 A호 선장으로 하여금 비상투묘조치 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각 유조선 선장 등을 수배하여 해경구조대 보트 이용 표류선박에 이송 완료 후 안전조치로 우두리물량장에 무사히 입항조치 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지만 구조작업이 지연되었을 경우 표류선박들이 해안으로 밀려 좌초,침수 등 대형해양사고가 우려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08시 48분경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선착장에 정박중인 여객선 B호(677톤)가 좌현 선수측 계류줄이 끊어지면서 계류장과 거리가 멀어져 인근 정박중인던 육군정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선박안전 및 침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소유자들은 정박중인 선박에 대해 수시로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해상 기상이 불량한 날씨에는 선박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에 사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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