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에는 시장에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넙치·우럭·냉동명태·자반고등어·흰다리새우·홍가리비·왕우렁이·부세·꽃게·조기)의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수산물 10종 모두 안전하다”고 통보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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