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어선 대포항 피항 중 전복

▲ 대포항 전복어선 예인 장면. 사진=속초해경.
[속초=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일 오전 7시57분경 속초시 대포항내에서 폭설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전복어선 A호(1.02톤, 연안자망, 외옹치선적)가 대포항에 피항 중 전복됐으며 당시 승선원은 없었으며, 주변에 해양오염원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A호는 인근 조선소로 예인 중이며 상가 후 사고 조사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어선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현재 동해안 풍랑경보 및 10~20㎝이상의 눈 예보가 있는 만큼 선박 소유자들은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을 잘 해주시고 홋줄 보강 등 안전에 최대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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