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2일까지 학교급식소 11개소 대상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은 초·중·고 개학초기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11개소를 대상으로 8일브터 12일까지 5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점검을 위주로 필요 시 수거검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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