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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65세 이상 고령층도 접종 전망… 속도 ↑지난주 전문가회의서 의견 모아… 현재 우선접종 대상자 41% 완료
  • 한지연 기자
  • 승인 2021.03.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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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요양 관련 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임상 자료 부족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65세 이상 고령층도 접종을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위같은 내용에 대해 진행했던 지난주 방역당국과 전문가 간 회의에서 고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고령층 접종) 유효성에 대한 근거 부족은 영국 자료 등으로 보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줬다"며 "이를 반영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1분기에 요양 관련 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5세 이상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시 의사가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권고한 바 있어 65세 이하를 대상으로만 접종해왔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고령층에 대한 임상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였으나, 최근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고령층 백신 접종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쓰는 방안도 검토해왔으나, 이번 발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논란은 65세 이상에 대한 효과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영국에서 수백만 명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가 나와 이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번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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