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오버빗(Overbit)이 전통 금융 및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과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설문 조사는 새로운 디지털 시장의 암호화폐 트레이딩은 물론 전통 시장까지 아우르는 거시적·미시적 시장 동향에 관한 질문을 포함한다. 오버빗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거래 패턴과 거래자 배경 및 선호도를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2020년 설문 조사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조사에서는 ▲암호화폐 및 전통 금융 시장 관련 ▲거래소 선택 및 온보딩 ▲트레이더 행동 패턴 및 트레이더 선호 분석 ▲트레이더 및 커뮤니티가 선택한 툴 분석 ▲보안 ▲거래소 종류 및 동향 ▲기타 통계 등이 다뤄진다.

오버빗은 설문 조사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1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문 조사 결과는 4월 발표된다.

오버빗 담당자는 “설문 조사 결과는 업계 동향을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 거래 시 중요한 기준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