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보수비 6억5천만원 투입 예정…56개 중견건설사 참여 예정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충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택보수공사는 협회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56개 중견 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보수공사 대상은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가유공자 주택 전국 65개동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서울 5동, 부산 2동, 대구 2동, 인천 5동, 광주전남 15동, 대전충남 8동, 울산경남 4동, 경기 10동, 강원 3동, 충북 1동, 전북 2동, 경북 4동, 제주 4동 등이다.

공사비는 총 6억5000여만원에 이르며 무료 보수공사는 지원 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될 예정이다.

협회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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