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 맞춤형 징수 활동

▲ 용인시청전경 사진=용인시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용인시는 2일 고의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체납관리단 108명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하며 체납자들이 처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상습체납자에게는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를 해주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 후 5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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