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2026년까지 300억원 지원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은 지난 2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와 복지·시설·교통 등 관련 부서장 10명, 군의원 1명, 사회단체장 9명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농촌공간 전략계획 최종보고를 위한 농촌협약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평창군은 이번 협의회 2차 회의를 통해 지난 2월 농촌협약협의회 1차 회의 이후 평창군 현황, 주민 설문조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등 여러 분석을 토대로 수립한 평창군의 20년간 중장기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평창군 농촌공간 전략계획에 대해 최종 방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내달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 오는 6월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최대 3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평창군은 완벽한 절차 이행을 위해 이미 6개 단체 간담회를 통해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 구성 협의 완료, 중간지원조직 구성·운영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제정을 완료한 바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평창군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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