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0억원 투입 내년 9월 완공

▲ 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조감도.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신축사업이 지난달 말 착공하며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창의적인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24억원, 도비 11억 2000만원, 시비 74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천곡동 613-13번지) 내 연면적 3898.85㎡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내년 9월경 완공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음악 연습실, 댄스 연습실, 영상제작실, VR실, AR실, 3D 프린터 교실, 체육관,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권 안에서 정보·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 및 문화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청소년 체육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립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