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능기부‘테크니컬러너’접수시작

▲ 테크너컬러너 사진=용인문화재단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관내 강당과 시청각실의 무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용인시 주민센터 및 구청을 대상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2021년도 ‘테크니컬러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무대예술전문인의 인원수를 조정하여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격적인 사업은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 화요일 양일간 진행되며, 공연장 운영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문화도시 용인’의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2020년에 시설 점검 중 도서관 강당 천장의 누수를 발견해 누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장비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운영자들에게 교육하여 시설의 주기적인 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용인시 주민센터 강당 및 시청각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음향·조명·무대시설 점검, 시스템 진단을 통해 하반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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