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일 주민과 함께하는 본오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본오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총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천영미 경기도의원,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윤태천 시의원, 주민 25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공모로 지난해부터 추진된 본오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내년까지 229억7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시는 공공복합청사 건립 및 공원리뉴얼, 생활가로 정비, 노후주거지 재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등을 추진해 ▲앞서보니 우리의 마을(생활SOC 공급 및 도시재생 케어거점) ▲함께보니 정다운 마을(건강·의료·돌봄 등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살아보니 행복한 마을(주거생활 인프라 정비, 안락한 정주환경)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본오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주거환경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마을경제활성화 ▲문화예술 분과로 구분해 활동 중이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실천을 위해 정식적인 출범 의지로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선거를 통한 임원 선출 및 운영규정을 제정하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참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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