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공모로 지난해부터 추진된 본오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내년까지 229억7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시는 공공복합청사 건립 및 공원리뉴얼, 생활가로 정비, 노후주거지 재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등을 추진해 ▲앞서보니 우리의 마을(생활SOC 공급 및 도시재생 케어거점) ▲함께보니 정다운 마을(건강·의료·돌봄 등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살아보니 행복한 마을(주거생활 인프라 정비, 안락한 정주환경)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본오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주거환경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마을경제활성화 ▲문화예술 분과로 구분해 활동 중이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실천을 위해 정식적인 출범 의지로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선거를 통한 임원 선출 및 운영규정을 제정하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참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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