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이 부상을 당한 어르신을 돕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에 길가에 쓰러져 부상을 당한 어르신을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경, 천호동 성당 앞을 지나던 제갑섭 부의장은 인근에서 길을 걷던 어르신이 갑자기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곁에 있던 조동탁 의원과 함께 서둘러 응급조치를 한 후 119에 구급차 출동을 요청하는 등 위급상황을 수습했다.

넘어지며 코뼈가 부러지고 피를 흘리는 등 큰 부상을 당한 어르신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제 부의장은 “응급상황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해야 할 행동을 했을 뿐”이라며 “어르신이 치료를 잘 받고 계신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참으로 다행이다. 어르신을 돕기 위하여 함께 응급조치를 해준 조동탁 의원과 빠르게 출동하여 어르신을 이송해준 119 구급대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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