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소방서가 화재 초기진압 유공자인 제25보병사단 소속 이태의(48) 원사 등 4명에게 연천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연천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소방서(서장 최병갑)는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 초기진압 유공자인 제25보병사단 소속 이태의(48) 원사 등 4명에게 연천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태의 원사 등 4명은 지난 3월 31일 군부대 체력단력을 마치고 근무지에 대기하던 중 백령리 일대 영농지 비닐하우스에서 미상의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신고와 소속부대의 간이소방차를 지원하여 화재 초기진압을 실시했다.

이 초기진압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인근 영농지 및 민가에는 재산 및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압 될 수 있었고, 또한 인근 산림으로 까지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이 원사 등 4명의 강인한 군인정신이 군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며 “피하지 않는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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