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마인드·군사적 감각 뛰어나…선·후배 장교들에게 신망 두터운 장군
국방부는 "전략적 식견과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갖췄으며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고, 선·후배 장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장군"이라며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령관 내정자는 제1해병사단장, 해병대사 참모장, 제6해병여단장 등을 역임한 해병작전 및 전략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방부는 "군은 앞으로도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인품·차기 활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기본이 튼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하며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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