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산림 책임지는 산림 근로자

[일간투데이 안구일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산림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군은 지난 8일 근로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6일과 7일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근로자 60명은 각 조별로 안전보건직무와 코로나19 예방 관련사항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받았다.

보성군 2021년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도로변의 가로수 전지작업을 물론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득량면 오봉산의 역사 문화 자원을 대국민 치유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숲 정비를 병행하면서 온돌문화 구들장 채취장 및 운반 우마차길을 복원하고, 해평호수변 숲 가꾸기와 숲속길 개설, 감국 식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성군 일자리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근로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건강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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