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약대울천 꽃보다 푸르게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위원회가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남양주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위원회(위원장 노진국)는 지난 13일 약대울천 주변 산책로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조깅이 결합된 일석이조의 활동으로, 봄을 맞아 걷기운동을 하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많은 참여자들이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위원회 회원 8명은 약대울천 주변 산책로를 거닐며 쌓여있는 쓰레기 1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진국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시간 외부활동을 자제하신 많은 시민분들께서 봄을 즐기기 위해 약대울천 주변으로 나오면서 덩달아 버려지는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에코플로깅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생활 쓰레기 감축 활동,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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